[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는 1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3포인트, 0.11% 오른 1919.16을 기록 중이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의 부재와 저가매수세 움직임이 엇갈리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소비 지표 개선이라는 호재가 있었지만 대외 호재를 호재로 반영할만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시장이 여전히 불안해하는 반면 저가 매수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전반적인 혼조 양상"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가 파생상품 투자를 잘못해 대규모 손실을 봤다는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으나 미국의 소비지표는 호조를 보여 하락세를 제한했다.
개인과 기관은 340억원과 10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338억원 어치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227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차익거래에서 11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528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음식료, 의료정밀,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제조, 건설, 전기전자, 기계, 화학 만이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이 지급준비율 인하 등 긴축완화 조치를 내리자 중국경기 민감주로 꼽히는 화학·정유주가 반등해 LG화학, 호남석유, 금호석유, S-Oil, SK이노베이션이 강세 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 포스코,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91포인트, 0.38% 상승한 495.5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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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