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1일 아시아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한 풀 꺾이면서 제한적 반등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중국생산자물가지수(PPI)가 각각 전년비 3.4%와 0.7 하락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중국 무역수지 결과가 생각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온 데 이어 물가 압력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추가 완화정책을 구사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한 홍콩 증시는 지표 발표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7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최장기 하락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2만 23.89포인트로 전날보다 1.01% 내리고 있다.
대만 증시도 1% 이상 내리고 있다. 대기업들의 4월 실적이 혼조세를 보인데 이어 오늘 있을 자본 취득세 논의도 투자심리를 끌어내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와 유로존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를 그 이유로 꼽았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7410.37포인트로 전날보다 0.98%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2403.94포인트로 전날보다 0.31% 내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중국 지표 발표후 시소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로존 위기에 대한 공포감이 한 풀 꺾이며 반등한 영향으로 개장 초 상승하던 일본 증시는 중국 지표 발표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상하 반전을 계속하며 반향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9005.29엔으로 전날보다 0.05%,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63.54포인트로 0.25% 내리고 있다.
한국 증시는 오후 내내 하락 흐름을 계속하고 있다. 대외 악재에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보이며 1930선 마저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1925.56포인트로 전날보다 0.99%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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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