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선물은 11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추가적인 조정을 예상했다. 전일 매파적 금융통화위원회를 확인했고 대외 여건 역시 채권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판단이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매파적 금통위를 확인함에 따라 금리 반등이 좀 더 이어질 소지가 높으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진정됨에 따라 국채선물의 추가 조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일 열린 금통위에 대해서는 "정책 기조의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 방향문에서 경기 판단이 일부 후퇴한 것은 맞지만 금리 인하를 기대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다"며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 증대' 부분을 제외하면 5월의 통방문은 4월보다 3월과 더 닮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유럽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되 국내 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으며 5명의 새로운 위원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금리 의사결정의 연속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며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외여건의 변화도 국채선물의 조정 근거로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은 그리스에 42억유로의 구제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를 진정시켰다"며 "이에 따라 전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91%까지 상승했고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일 국채선물 시장의 예상 레인지로 104.20~104.4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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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