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급에 합의했다.
9일(현지시각)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이사회는 전화 회담을 통해 52억 유로 규모의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순차지원금 지급을 합의했다.
EFSF가 결국 구제금융 지원을 승인했지만 이번 회담에서 일부 회원국은 그리스 2차 지원금 지급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리스 총선 결과 좌파연합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당수가 구제금융 트로이카와 맺은 구제자금 이행 약속이 총선 이후 무효가 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은 그리스의 약속 이행이 없을 경우 구제금융 지원도 없을 것이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는 순차적으로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면 오는 15일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국채의 상환과 공공부문 급여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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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