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NHN이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수십억원을 횡령한 직원을 적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7일 검찰과 NHN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중인 NHN이 올해 초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구매부서 직원의 횡령사실을 적발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실이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NHN 자체감사결과 횡령규모가 수십억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횡령과 관련된 직원은 1명으로 알려졌다.
NHN 관계자는 "내부감사에서 직원의 횡령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횡령사실과 관련한 정확한 내용은 현재 파악하는 단계라서 더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내 인터넷업계 최대기업으로 성장한 NHN에 횡령사건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NHN의 횡령사건과 맞물려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최근 발언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 의장은 내부 자체감사 결과가 시작된 시점에 맞춰 임직원들에게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이 의장은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힌데 이어 "사내 게시판에 삼성에서 일하다 편하게 지내려고 NHN으로 왔다는 글을 보고 억장이 무너졌다"며 임직원을 질타한 바 있다.
하지만 NHN은 "이 의장의 강연 내용과 이번 건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