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중국의 환율제도 개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놔 주목된다.
지난 4일 미국과 중국간 연례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의 평가절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환율제도에 중대한 개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중국은 환율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평가하며 "(중국이)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과 중국 시장에서의 자본 움직임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 의회의 중국에 대한 입장과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미 의회는 중국이 자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고의적으로 환율을 관리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한편, 가이트너 장관은 또 중국 정부가 자본 계정 및 금융 시장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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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