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동호 기자] 독일의 지난달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전문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부문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며, 유로존의 성장을 이끌어야 할 독일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4일 마르키트는 지난 4월 독일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수정치가 52.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및 잠정치인 52.6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 그러나 3월의 52.1 보다는 0.1포인트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4월 종합 PMI 역시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4월 독일의 종합 PMI는 50.5로, 3월의 51.6보다 크게 후퇴했다.
또한 잠정치인 50.9 보다도 낮은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마르키트의 이코노미스트는 "4월 지표는 독일 경제가 올해 다시 침체로 돌아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표에 대한 실망감은 민간 부문에서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그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