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의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이 지난 1분기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동자들을 고용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임금의 완만한 상승에 따라 기업 수익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압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분기 비농업 부문의 생산성 향상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5%(연율)를 기록, 지난해 4분기 1.2%(0.9%에서 수정됨)에서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하는 결과지만 지난해 2분기 이후 첫 하락세이며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큰 낙폭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노동생산성은 2007~2009년 침체기를 벗어나면서 빠르게 향상되어 2009년 2분기에는 8.3% 향상되며 정점을 찍었다.
이러한 개선은 노동력을 비롯한 비용 감축에 힘입은 것이었으나 기업들은 점차 기존의 노동력에서 생산을 늘리기 어렵게 되었다.
한편 지난 1분기 단위당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2.0%(연율) 늘어나며 예상치 2.8% 증가를 하회했다. 전분기 수치는 2.8% 증가에서 2.7% 증가로 하향수정되었다.
노동시간 증가율은 3.2%로 직전 분기의 2.4%에 비해 높아지며, 2010년 2분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시간당 보수(compensation)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했을때 전분기 대비 0.9%(연율) 감소했다. 직전 분기에는 2.6%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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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