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에 상승하고 있다. 다만, 방향성 탐색에 적극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4분 현재 1130.20/1130.40원으로 전날보다 2.70/2.9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3.00원 오른 1130.5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 근처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0.70원, 저가 112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2.30원 상승한 1131.3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50원 오른 1131.50원에서 출발해 1130.70원과 1131.8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74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밤 사이 미국 민간 고용분석 업체인 ADB가 발표한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은 11만9000명 증가해전월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유럽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약 3년 만에 최저치인 45.9를 기록하면서 시장에 우려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고 유로/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0.21% 내린 1994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환율 하락에 따른 레벨 부담과 미국 고용지표 및 유로존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금씩 오르려고 하기는 하는 아직 방향성을 찾아가는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1130원 중심의 등락을 보일 것 같다”며 “현재 거래도 적극적이지 않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중인 듯 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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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