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올 1분기 예상대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 올 상반기 이후에나 실적 반등을 기대할만 하다고 분석했다.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3일 "현재 LTE 가입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ARPU 상승으로는 이어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전일 공시된 바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분기 영업익 4523억 원, 매출 3조 9856억 원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9월 단행된 기본료 1000원 인하효과로 인해 탑라인에서의 성장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 부진은 2분기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황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이통3사가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에는 커버리지 경쟁에서 서비스 및 요금경쟁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주된 원인이다.
즉, 2분기 시장 경쟁구도가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면, 실적 역시 요금인하 효과 및 마케팅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일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상반기까지는 적극적인 주가반등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운 국면이라는 것.
다만, 그는 최근 주가가 밸류에이션상 최저점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일 뿐 아니라 9400원의 주당 배당을 감안하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충분기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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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