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조선업계에서 수요 대기업과 IT 중소기업간 협력을 도모할 IT융합 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정부는 IT융합에 따른 진정한 스마트쉽(Smart Ship 2.0) 구현으로 중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조선산업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홍석우 장관,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IT융합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IT융합 혁신센터는 그간 IT융합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온 IT융합 혁신센터를 기존 차량, 섬유, 건설 등 3개 분야에서 조선분야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 혁신센터에는 현대중공업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 조선협회, 울산중기지원센터, 울산·경남테크노파크 등 조선관련 대다수 업체, 관련협회․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조선IT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IT융합 혁신센터는 고유가, 환경규제 강화,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 도입 의무화 등 조선환경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안전’, ‘생산성’ 등 3대 분야를 IT융합 중점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e-Navigation은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조류·암초 등 해상정보를 수집, 통합, 분석하는 시스템으로서 국제해사기구에서 내년부터 도입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앞으로 조선사(社)가 필요로 하는 IT융합 과제를 기획, 5월중에 공모를 진행하고 6월 이후 개발 중소 IT기업을 선정해 공동 기술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경부 최진혁 SW융합과장은 “Smart Ship 1.0이 단순한 선박기기간 통합 인프라 구축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연비·배출가스 등을 고려해 선박의 최적 운행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쉽(Smart Ship 2.0) 구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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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