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라운드 중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가 있다. 이런 경우를 보자.
17번 홀(파4)에서 A와 B가 두 번째를 온그린에 실패했다. A볼은 그린에서 3m, B의 볼은 그린에서 6m 정도 떨어졌다. 두 선수 모두 어프로치로 볼을 그린에 올려야 하는 상황.
물론 ‘원위선타’원칙에 따라 B가 먼저 볼을 쳐야했다. 그런데 A의 볼이 플레이선상에 걸려 잘못하면 볼이 맞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A에게 볼을 좀 잠시 옮겨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A는 마크를 한 뒤 볼을 집어 올렸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A는 볼을 집어 올려 캐디에게 주었다. 볼을 받아든 캐디는 그 볼을 수건으로 닦았다. 이를 본 B는 A에게 1벌타(규칙 제21조 위반)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그린 위에선 집어 올린 볼을 닦을 수 있으나 규칙 21조에서 규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플레이어가 한 홀의 플레이 중에 자신의 볼을 닦는 경우 1벌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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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