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지급결제분야에서 비금융기관 전자금융업자의 역할과 서비스 제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1년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의 이용 건수와 금액은 각각 68억 5000만건, 54조 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6% 및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이 10억 5000만건, 37조원인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각각 11.2%, 19.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증가는 전자상거래 결제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중 전자상거래 규모는 999조 3000억원(잠정)으로 전년대비 21.2% 늘어났으며 이 중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29조 1000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도 높은 증가세를 보여 901만건, 1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카드와 제휴한 아파트관리비 수납실적의 꾸준한 증가, 모바일 지방세 수납 개시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 금액도 11조 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2% 늘어났다. 단 건수로는 전년대비 2.2% 줄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금융기관 전자금융업자 수는 전년말에 비해 8개 증가한 120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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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