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최근 월가의 대표적인 금융주 예찬론자로 떠오른 스타 애널리스트 딕 보브가 올 여름 금융주 매입에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딕 보브 로치데일증권 소속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금융주에 있어서 올 여름은 길고 뜨거운 시절이 될 것"이라며 "펀더멘털은 여전히 좋지만 시장 여건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은행들의 주변 여건에 신경 쓰지 말라며 여전히 대량 매수를 권고하는 그의 기존 주장과는 거리가 있는 발언이다.
보브는 "유럽의 채무위기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으며 연준의 활동 역시 주가의 하락세를 시사하고 있다"며 "여름 동안 은행들의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되겠지만 주가의 움직임은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브는 이번 여름을 끝으로 금융주들의 부진이 끝날 것이라며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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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