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애플이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자 아시아 증시의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본 증시가 1%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증시가 0.6% 가량 상승하고 있다. 이외 한국 증시가 소폭 올랐으며 중국과 홍콩은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주가지수는 현재 전일대비 0.83% 오른 9546.69엔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이날 1.2% 오른 9578.42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다소 반납한 상황이다.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엔화 약세 흐름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며 지수를 상방으로 이끌었다.
다만 이번 주 예정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다소 관망 흐름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대만과 한국 증시 역시 상승했다. 특히 애플의 실적 호조에 고무된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끝었다.
애플의 경쟁자임과 동시에 부품 공급업체인 삼성전자는 이날 1.5% 이상 오르며 130만원대를 돌파했다. LG디스플레이도 4%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0.61% 오른 7544.25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한국의 코스피지수도 0.25% 상승한 1967.9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코스피지수는 장초반에 비해서는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87% 오른 1980.51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
중국과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상승, 하락을 반복하며 매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0.11% 하락한 2386.19포인트, 홍콩 항셍지수는 0.02% 내린 2만 673.6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지수와 항셍지수 모두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매물이 나오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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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