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뉴욕 증시와 동조되는 흐름을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간밤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주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북한의 핵 실험 움직임과 같은 긴박한 정세도 추가 매수세 유입을 막고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09% 오른 9570.87엔을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2% 오른 9578.42엔으로 장을 시작해 상승 폭을 소폭 반납하고 있는 상태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 역시 전일대비 0.91% 오른 811.2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간밤 호실적을 발표한 AT&T와 3M 등이 미국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마감 후 나온 애플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주가 급등은 기대감을 안겼다.
또한 주택시장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는 등 미국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상무부는 3월 신규주택 판매가 연율기준 32만 8000호로 집계됐다고 발표해 시장 예상치인 32만채는 상회했다.
한편, 27일로 예정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일본 정부는 최근 엔화강세 흐름을 꺽기 위해 양적완화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이번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적인 대책이 나올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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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