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희 HMC투자증권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 주식 시장은 미국 기업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5.15포인트(0.50%) 오른 1만 3029.26으로 끝냈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61포인트(0.12%) 상승한 1378.53로 마쳤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11포인트(0.24%) 하락한 3000.45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GE, MS의 실적호전으로 상승하였지만 유로존의 부채 위기감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으며 애플 등의 하락 여파로 나스닥은 하락했다. 다만 심리적 지지대인 1만 3000포인트 회복과 3000 지지에 의미를 두어야 하겠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최근 10일 동안 10%이상 하락한 애플의 24일 실적 발표가 전체적 반전 영향 요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4~5일 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거시 경제 동향과 인플레이션 상황을 점검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제지표 우려로 추가 양적 완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다. 또한 주택가격지수, 신규주택판매(24일), 소비자 신뢰지수(27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27일) 등의 지표도 시장에 영향 지표이다.
이번 주에는 다우와 S&P500 등록 기업 중 3분의1정도가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을 중심으로 AT&T, 보잉, 엑손모빌, 아마존닷컴, 스타벅스, 크라이슬러 등 업종별 대표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부진과 유로존의 스페인, 이탈리아 위험부각과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우려, 중국 관련 경기우려와 실적부진, 국내저축은행 구조조정 등의 복합적 악재에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로 코스피는 올해 들어 주간단위 가장 큰 1.7%의 하락세로 2000선을 내주면서 1974.65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휴대폰 부품주를 제외하고는 뒷심부족으로 500선을 내주고 497.56포인트로 주말 장을 마쳤다.
특히 주 후반 실적발표에 따른 어닝 쇼크로 LG화학, 호남석유, 금호석유등 화학 업종이 대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최근 2달째 2000선 중심의 박스권 장세를 지난주까지의 해외악재와 어닝 쇼크가 반전으로의 모습이 연출 될 수 있겠는가의 관전 포인트일 듯하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아직 반전 모멘텀을 찿지 못하고 있는 장세로 예상한다.
미국의 추가양적완화와 중국은 노동절(29~1일) 전후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추가부양책으로 긴축완화 모습도 긍정적 신호이다. 어닝 쇼크에 따른 선 조정 업종도 기술적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매매전략으로는 최근 주도군인 IT,자동차의 애플과 현대자동차등의 실적 발표에 현명한 대응이 필요한 한 주가 될듯하다.
실적과 정책 변수에 따른 업종, 테마별 변동성 전개모습이 예상된다. 쏠림 현상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외 종목군은 현금화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전 주 강세였던 차세대 스마트폰의 강세도 이번 주 예상된다. 하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분할 매도의 이익 실현도 현명한 투자 모습일 듯하다.
관심종목으로는 삼성전기, 삼성SDI, K9효과의 기아차, 현대위아, 컴투스, 코리아써키트, 두산인프라, 제닉, 후너스, 이지바이오, 한국항공우주, 한국가스공사 등이 관심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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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