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뉴스핌=노경은 기자]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국내 포털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와 이를 지원하는 셋톱박스인 '다음TV플러스'에 대해 공개했다.
다음은 '다음TV' 플랫폼이 대형 TV 스크린뿐만 아니라 소형 태블릿 PC까지 다양한 스크린에 최적화된 비디오와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게끔 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다음 스페이스.1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와 셋톱박스를 소개했다.
먼저 다음TV 특징은 이용자가 유무선 인터넷망과 연결해 다음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월정액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TV는 기본적으로 스포츠, 키즈, VOD, 앱, 인터넷 메뉴가 구성돼있다. 또한 다음 클라우드 앱이나 다음 tv팟 앱 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빨리 찾거나 개인 영상을 쉽게 볼 수 있게 개발됐다.
이와 함께 다음 클라우드 앱을 다음TV 플랫폼에도 제공해, 이용자는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PC에서 편집한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한 후 TV에서 똑같이 이용하는 등 나만의 사진과 영상을 관리할 수도 있다.
다음은 다양한 IT 디바이스를 활용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며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조사 측이 원한다면 제품 기술력이 검증됐다는 가정하에 플랫폼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이 자리에서 플랫폼인 다음TV 뿐 아니라 이를 적용한 스마트TV 셋톱박스인 다음TV플러스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18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극찬하며 이마트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공지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마트TV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에서 만드는 티비셋 기반의 일체형 기기와 셋톱박스 기반의 독립형으로 나누어진다. 이번에 다음이 선보인 스마트TV는 셋톱박스 기반의 독립형 스마트TV인 것이다.
다음TV 플러스는 셋톱박스와 함께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플릭패드, 쿼티자판, 광학트랙패드 및 마이크 기능을 갖고 있는 리모콘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리모콘 검색 버튼으로 다음 검색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 기능으로 음성 검색을 통해 TV 시청에 최적화된 방송 정보 및 영상 중심의 검색 결과와 실시간 검색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현 다음 모바일 부문장은 “앞으로 다음TV 플랫폼은 대형 TV 스크린뿐만 아니라 소형 태블릿PC까지 다양한 스크린에 최적화된 비디오와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덕 다음TV 대표는 다음TV플러스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구글, 애플 등 해외사업자에 밀리고 싶지 않다"며 "올 3분기 정도에 글로벌전략을 만들면 향후 해외진출 움직임도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TV와 함께 선보인 셋톱박스 다음TV플러스는 지난해 3월 설립한 다음티브이(대표 정영덕)에서 생산 및 유통을 담당한다. 다음TV플러스는 전국 이마트에서 오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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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