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밤 뉴욕 시장의 국제 금 시세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부진한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프랑스 신용등급 우려도 안전자산 도피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결정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시장의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6월 선물가는 1.80달러, 0.1% 오른 온스당 1641.4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근월물은 631.20달러~1654.90달러 범위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장에서는 금이 다시 안전 자산으로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프랑스의 등급 강등설과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가 안전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은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8만 6000건으로 예상보다 많게 나타났다. 4주 이동평균치가 5500건 증가한 37만 4750건에 이르렀다. 3월 기존주택 매매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여기에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양호한 장기물 입찰 결과에도 상승하는 등 유로존 위기 전염에 대한 불안감도 시장을 지지하는 재료가 됐다는 관측이다.
다만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시점이라 투자자들은 관망자세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뉴욕시장에서 은 선물 5월물은 29.2센트, 0.9% 오른 온스당 31.78달러에 거래됐다.
백금 7월물은 1.20% 내린 온스당 1578.00달러에, 팔라디움 6월물은 6.05달러 오른 온스당 663.30달러에 각각 거래되는 등 방향이 엇갈렸다.
전기동 5월물은 0.35센트, 0.1% 하락한 파운드당 3.627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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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