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이베이와 퀄컴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베이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분기실적 발표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비해 퀄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퀄컴은 월가의 전망치를 밑도는 분기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것이 부담이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이베이의 주가는 4.4% 급등한 37.4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베이는 1분기 조정순이익이 주당 55센트를 기록해 월가의 전망치를 3센트 넘어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망치인 31억 5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33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퀄컴은 마감 후 거래에서 3.6% 하락한 64.64달러를 기록 중이다. 3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퀄컴은 3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83~89센트를, 매출액이 44억 5000만~4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주당 90센트의 순이익과 매출액 48억 1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전망치를 내놨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퀄컴은 2분기 순이익이 21% 증가한 주당 1.01달러, 매출액이 28% 증가한 4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95센트의 순이익과 48억 달러의 매출액을 예상했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분기 순이익이 7% 오른 12억 6000만 달러, 주당 1.0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들어 23%나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며 마감 후 거래에서 0.8% 내린 57.55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정규 장에서 뉴욕 증시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 흐름으로 돌아섰다. 기술주들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가 유로존에 대한 암울한 전망도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9포인트, 0.63% 떨어진 1만 3032.75에 거래를 마감했고 S&P500지수도 0.41% 하락한 1385.14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37%, 11.38포인트 내리면서 3031.45에 장을 마쳤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