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8일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했다.
스페인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위험자산선호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다만, 배당금 역송금과 결제 수요로 원/달러 환율은 개장가보다 낙폭을 줄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0원 내린 1137.3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6.00원 하락한 1134.5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8.60원, 저가 1133.8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3.10원 내린 1139.4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5.00원 하락한 1137.50원에서 개장해 1136.40원과 1141.3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959계약을 순매수 했다.
국내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23포인트, 0.97% 오른 2004.53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392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움직임 자체는 크지 않았다”며 “장 초반에는 유로 움직임에 연동됐었고 결제 수요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장은 스페인 입찰에 따라 달렸는데 기대감과 우려감이 상충되면서 큰 움직임은 없을 것 같다”며 “1135원을 중심으로 2~3원 레인지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 딜러는 “스페인 우려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며 “결제 수요도 있었지만 오후에는 네고 물량도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당금 시즌이 끝나면서 상승 압력이 줄어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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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