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7일 국내 증시가 엇갈린 해외발 소식 속에서 반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가 지지선을 회복하는 데 실패하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시장 전망치인 0.3%를 상회한 0.8% 증가를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년대비로는 6.5%의 증가를 기록해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 주택시장의 체감경기가 7개월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가 6%대를 상회하면서 점증하는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이 지수 압박의 요인이 될 수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페인발(發)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증시가 박스권 하단에서 지지력을 시험받고 있지만 우려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덜한 상황"이라며 "이와 함께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개선될 전망이란 점과 기업실적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박스권 내에서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주가조정과는 달리 IT는 반도체/ 장비와 전자/ 부품, 금융은 은행업종 중심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이 밖에 자동차/ 부품업종은 안정적 수준 유지되며 상대적으로 강세 주가를 보이고 있어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266.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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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