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KTB투자증권은 제약업에 대해 지난 3월 대규모 약가인하를 앞두고 처방시장은 평온했다고 평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지난달 전체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다"며 "일평균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 성장해 양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자계 상위사 점유율 부진세는 지속됐으며 중소형사 점유율은 3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니버스 제약 5개사의 합산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며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개별 제약사별로는 성장률 및 점유율 모두 종근당의 우위가 지속됐다. 반면, 동아제약은 3개월째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는 "제약주는 1분기 실적부진과 모멘텀 부재로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방어주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종목별로는 GSK와 복합제 공동개발 및 판매계약 이슈가 있었던 한미약품 주가수익률이 11%로 가장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기대로 녹십자 주가가 2% 내외로 상승했다"며 "대규모 약가인하 현실화 이후 혼란스러운 처방시장 상황과 개별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업종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을 피력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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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