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4일 오전 6시 59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커피 전문업체 카리부 커피(CBOU)와 그린마운틴 커피(GMCR)에 대해 상반된 의견이 제시됐다.
도허티 앤 컴퍼니는 카리부 커피의 목표주가를 24달러로 올리고, 내년 말까지 강한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상품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는 한편 새로운 상품이 소비자들 사이에 호평을 얻고 있어 올해는 물론이고 이후 이익 가시성과 수익성 전망을 낙관할 수 있다고 도허티는 판단했다. 이와 함께 유통 채널을 개선한 데 따른 외형 확장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카리부 커피가 나홀로 가구를 겨냥한 포장 상품 시장에 진입했고,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충격이 일정 부분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도허티는 내다봤다.
한편 그린마운틴 커피와 관련, 골드만 삭스는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9달러를 유지한 한편 대표 상품인 K-컵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매입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린마운틴 커피의 전체 매출과 이익에 K-컵이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판매 둔화가 곧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골드만 삭스는 이와 함께 K-컵의 성장이 후퇴하는 데 대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추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파르게 상승했던 성장 사이클이 완만해지기 시작했다는 판단이다.
특히 스타벅스를 통한 K-컵 판매 역시 최근 완만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매수에 앞서 실적 추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골드만 삭스는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