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KDB산업은행이 K-IFRS회계방식의 결산자료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기업상담에서 여신 의사결정,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을 체계화하게 돼, 보다 효과적인 기업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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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장천기 산업은행 팀장, 박민현 산업은행 IT센터장, 최동규 산업은행 심사1부장, 허종범 와이드티엔에스 상무, 김상로 산업은행 부행장, 남진우 MCG컨설팅회장, 김홍 산업은행 정보시스템부장, 양우정 산업은행 코아뱅킹전산실장, 김형철 산업은행 e-뱅킹전산실장 |
이번 종합재무분석시스템(ComFAS)은 K-IFRS 회계제도와 K-GAAP 회계제도를 통합한 종합재무분석시스템으로 융자상담으로부터 본점 심사역의 의사결정 과정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체계화했다.
따라서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분석모델이 제공돼 한층 효과적인 기업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상장사는 지난해 결산 재무자료부터 K-IFRS 회계제도에 기초해 공시하고 있으나, IFRS에서는 분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인 영업손익의 개념을 별도로 정의하지 않고, 기업의 이해관계에 따라 영업손익 산출방식을 달리하고 있다.
산은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K_IFRS의 특성에 따른 기업분석에서 오류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심사평가본부 김상로 부행장은 “K-IFRS에 대응하는 대표적 재무분석시스템 구축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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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