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CJ오쇼핑이 중국법인 동방 CJ의 지분을 매각한 후 하한가로 급락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CJ오쇼핑은 9시 4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3만5800원(14.97%) 급락한 하한가 20만3400원에 거래됐다.
CJ오쇼핑은 지난 13일 동방CJ의 지분 11%를 CHS 홀딩스에 50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중국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며 CJ오쇼핑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중국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다며 목표가를 31만원으로 낮췄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했던 동방CJ 지분율 하락이 현실화됐다"며 "경쟁사와 차별화됐었던 CJ오쇼핑만의 장점이 사라진 점은 매우 아쉽다"고 평가했다.
LIG투자증권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각 사유는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지만 잠재력이 큰 자회사를 매각하는 이유로는 충분치 않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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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