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진해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1분기 영업이익은 1831억원 적자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1694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은 5.0% 증가하지만 유류비 증가와 운임 약세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올해 2분기에는 운임 인상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신 연구원은 "아시아-유럽 노선은 지난 3월 TEU당 700달러, 4월에는 400달러 내외 운임 인상에 성공했고 5월에는 미주노선 운임 인상을 앞두고 있다"며 "운임 인상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은 6분기만에 흑자로 전환된 611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벙커유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대규모 흑자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신 연구원은 덧붙였다.
이어 그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선사들의 추가 운임 인상이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를 고점으로 운임이 하락하면서 4분기로 갈수록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선사들의 적자폭 확대로 운임 인상 요구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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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