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3월에도 취업자수가 40만명 이상 증가, 6개월째 4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실업자는 95만명 수준으로 한달만에 다시 100만명 밑으로 줄어든 가운데 실업률도 다시 4.0% 밑으로 내려왔다.
그렇지만 실업자 감소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공무원 시험이 늦어진 데 따른 것이 있어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 교육서비스 등 서비스업을 위주로 증가했으며, 자영업자의 증가다 이어졌다.
특히 광공업과 제조업의 취업자수가 8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으며, 농림어업도 2개월째 줄었다.
또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가사나 연로, 쉼 등으로 20만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 역시 20만명대를 지속했다.
12일 통계청(청장 우기종)은 3월중 취업자수가 242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1만 900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고용률은 58.6%로 전년동월비 0.3%포인트 상승했으며, 15~64세 고용률도 63.6%로 0.5%포인트 올랐다.
3월 실업자는 94만 5000명으로 전달 104만명에서 감소, 100만명 이하로 줄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3.7%로 전달 4.2%에서 다시 3%대로 내려왔다.
그렇지만 15~29세의 청년실업률은 8.3%로 전달과 같이 8%대의 고공행진을 지속했으며, 25~29세 실업률 역시 7.2%로 전달과 같이 7%대로 높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9만 5000명으로 고용증가를 주도했고, 저눈과학기술서비스가 7만 7000명, 교육서비스가 7만 3000명으로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또 건설업이 최근 투자 회복 속에서 7만 3000명 증가했고, 운수업도 7만 2000명이 늘었다.
반면 광공업은 전년동월비 11만 4000명이 줄어 8개월째 감소했고, 제조업도 10만 4000명이 감소하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농림어업 역시 9만 2000명이 줄어 2개월째 다시 감소했다.
취업구조면에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이 35만 6000명, 임시직이 21만 5000명이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6만 3000명이 늘어났는데, 자영업자가 12만 5000명이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가 6만 2000명이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와 쉬었음, 연로 등으로 20만명이 증가했으며, 구직단념자는 20만 8000명으로 20만명대를 지속했다.
통계청의 송성헌 고용통계과장은 "3월에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증가했다"며 "서울 인천 등 일부 지자체 공무원 채용시험 접수기간이 작년보다 늦어져 실업자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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