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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개표율 74.8%…제1당 새누리당 '확실'

기사입력 : 2012년04월11일 23:44

최종수정 : 2012년04월11일 23:44

- 새누리+선진자유당 155석 내외로 ‘여대야소격’

[뉴스핌=최주은 기자] 4ㆍ11 총선 개표결과 원내 제1당으로 새누리당이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현재 개표율은 74.8%로 투표자 2180만 926명 가운데 1631만7405표를 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경합이나 열세지역으로 분류됐던 지역들이 개표 결과 새누리당 후보들의 우세한 쪽으로 드러나면서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제외한 지역구 125곳에서 당선이 확실한 독주체제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109곳, 통합진보당 6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은 4곳에서, 자유선진당 3곳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김학선 기자]

현재까지 개표율을 토대로 정당별 투표 현황을 보면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25석, 민주당은 21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150석을 가까이를 차지해 원내 1당에 올라서며, 민주당은 130석, 통합진보당은 12석, 자유선진당이 5석, 무소속은 3석 등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되면 보수진영에서 155석, 진보진영은 142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시 현재 서울 용산 새누리당 진영 후보가 52.4%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최재천 후보가 52.1%, 성동을에선 민주당 홍익표 후보가 49.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노원갑에선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가 50.1%의 득표율로 민주당 김용민 후보를 눌렀고, 서초갑에선 같은 당 김회선 후보가 59.8%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새누리당 유재중 후보가 45.3%의 득표율로 무소속 박형준 후보를 제압했으며, 광주 서구을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가 52.9%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 외에 광주 동구에서는 무소속 박주선 후보, 대전 중구에서는 새누리당 강창희 후보, 충부 청주시상당구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여상규 후보, 제주 제주시갑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현재까지 중앙선관위의 지역별 평균 개표율은 ▲서울 68.5% ▲경기 73.6% ▲인천 67.3% ▲강원 83.6% ▲충북 92.7% ▲충남 78.0% ▲세종 48.0% ▲대전 73.0% ▲대구 74.4% ▲경북 84.8% ▲울산 82.7% ▲부산 75.6% ▲전북 78.7% ▲광주 94.2% ▲전남 75.4% ▲제주 98.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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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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