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박원순과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은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 본관 이사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과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토의했다.
박 시장은 "중소기업이 성장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면 그것이 복지"라며 "공공기관이 가진 구매파워를 잘 활용하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합추천소액수의계약제도 활용요청 ▲서울소재업체 생산제품의 우선구매요청 ▲서울공예대전 운영주체 공예조합으로 이관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의 서울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가 논의 됐다.
특히 최근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해 박 시장은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과 관련된 사항은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며 "최종 목표는 입점 저지"라고 강조했다.
현재 홈플러스 합정점은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사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청에 신청한 사업조정 수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입점철회가 어렵다면, 입점업종 변경 등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며 "무조건 입점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 사업조정을 통한 3년 입점 유예가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또 "모든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게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살아있는 정책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서울시가 중소기업 예산을 10억원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물품을 3조원 정도 구매키로 결정했다"며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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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