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양증권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선을 하회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적완화(QE3)의 가능성이 아직은 낮다는 분석이다.
이학승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아직 QE3의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단서가 없는 상황이라면 금융위기시에 임계치로 작용했던 미국채 10년 금리 2%선을 하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채와 연동되는 국고채 금리의 추이를 볼 때 국고채 3년물 금리도 3.45% 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말 미국채 수익률의 급락에 대해서는 고용지표의 악화만으로 설명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고용지표의 악화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낙폭으로 결국 유럽과 미국 요인에 따른 QE3 가능성의 대두 때문"이라며 "하지만 과연 QE3를 가능케 할 것인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에 따라 유동성 공급은 충분히 이뤄졌고 글로벌 크레딧 지표들도 그리스 사태에 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들도 경기의 둔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 내에서도 QE3 가능성에 대한 컨센서스를 이루기 힘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추가적 강세를 위해서는 명확한 시그널이 필요하다"며 "부양책에 대한 명확한 단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금리 상승반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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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