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이 3거래일 째 주식선물 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외국인의 주식선물 매매패턴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주식선물 외국인은 1만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며 3영업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무려 4만 4000계약을 순매도했고 특히 우리금융 선물을 집중 매도했다.
최 연구원은 "전날 역시 6000계약 이상의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우리금융 선물은 4% 이상 하락 마감했다"며 "반면 현대차 선물 등 자동차 업종 선물에는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3월 동시만기 이후 현대차 선물의 누적포지션은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아차 선물 역시 누적순매도 규모를 줄여나가는 모습"이라며 "주식선물은 방향성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의 체감 하락폭이 컸던 이유가 그간 시장에 팽배했던 쏠림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200의 하락폭은 1.52%였지만 구성종목 중 120개 종목이 지수를 하회해 체감 하락폭이 훨씬 컸다"며 "삼성전자와 현대차 중심의 집중화된 지수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어 이와 같은 체감 등락의 차별성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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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