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공장 가동 중단을 통해 재고조절에 나섰다. 르노삼성이 재고조절을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만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6일에 이어 총선이 치러지는 11일과 20일, 근로자의 날 전날인 30일 등 이달에만 총 4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달 판매대수가 생산대수보다 적어 재고 관리 차원에서 생산을 줄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800대로, 총 3200대의 감산이 이뤄지게 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0월 이후 판매가 전년 동월 실적에 미치지 못하는 등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내수 4788대, 수출 8143대 등 총 1만293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2.4% 감소했다. 1분기 내수 판매와 수출도 각각 40.8%, 22.0%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은 판매부진으로 올 1월부터 평일 잔업과 주말 특근을 없애고, `8시간+8시간` 형태의 2교대제로 공장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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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