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식품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지난 3월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소폭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6일 다우존스통신은 1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3월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대비 3.2% 상승한 2월 물가 상승률을 소폭 웃도는 전망치이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는 전년대비 0.3%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보합을 기록했던 지난 2월에 비해 물가 압력이 한층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기상 악화로 지난달 식품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정부의 연료가격 인상이 소비자물가 지수의 오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리 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식품가격이 지난 2월 6.2% 상승한 데 이어 3월에는 7.3% 상승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그는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양배추와 셀러리 가격의 이상 폭등세를 얼마나 반영할지에 따라 식품가격 지수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전문가들은 3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소폭 상승하더라도 2/4분기에 걸쳐 중국의 물가 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9일 오전에 3월 물가지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