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지표 호조세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부각시키며 미국 달러화가 오랜만에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외환전략가들은 이 같은 달러화의 유로화 및 스위스프랑에 대한 랠리가 좀 더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미국 달러화 지수는 이번 주에 1.3% 오르는 등 지난 2월 말 이후 최고의 흐름을 보였다.
이에 대해 소시에테 제네랄의 윌리 윌리암스 이사는 5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대담에서 "달러화가 미국 거시지표 개선과 유럽의 우려 재연에 따라 수혜통화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페인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을 두고 "시장이 유럽발 위기가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이사는 다만 유로/달러 매도 보다는 달러/스위스프랑 쪽을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1.20프랑의 안정 목표를 절대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란 경고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다.
따라서 유로화나 스위스프랑에 대해 미국 달러화를 매수하는 것이 좋겠지만, 보다 나은 기술적 여건에 있는 쪽은 스위스프랑이라는 의견을 덧붙인 것
그는 스위프랑에 대해 달러화를 0.9200에 사서 0.9600까지 목표치를 설정하되, 0.9075선까지 떨어지면 청산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한편, 윌리엄스 이사는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는 달러화의 최근 흐름에 변수가 될 수도 있다면서,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일 경우 의외로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화에 직격탄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고용지표 호조세는 미국 경제가 선전하고 있다는 신호이지만, 금리 상승세는 금융자산들이 위험회피 쪽으로 쏠리는 '리스크오프'를 유발할 수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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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