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강원랜드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언급된 바 있듯 오는 10일 영업장을 하루 임시 휴장은 당장 미치는 영향은 작지만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신뢰도 하락이라고 예상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불거지곤 하던 내부 부정에 대한 감시 감독 체계 또한 개혁하면서 전반적인 카지노 운영에 대한 불신감을 불식시킬 예정"이라며 "휴장이 연장되거나 되풀이될 가능성은 작으므로 이런 점에서 하루 휴장은 현재 시점에서 당장 미치는 영향은 작으면서도 이미지 쇄신에는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강원랜드 10일 하루 휴장 결정
강원랜드는 이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언급된 바 있듯 영업장을 하루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날짜는 4월 10일이며 2000년 개장 이후 첫 휴장이니만큼 시설 점검까지 겸할 계획이다. 동사는 이에 따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GLI 등 카지노 인증기관과 국내외 테이블 및 슬롯머신 관련 업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장 내부를 점검하게 된다. 카지노 운영 매뉴얼과 감시 시스템부터 카지노 테이블과 그 주변, 머신게임기 프로그램까지 점검하면서 게임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감을 제고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당장 미치는 영향은 작고,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이미지 쇄신
영업장에서 초소형 무선 카메라를 설치한 부정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은 고객이 아니라 강원랜드로 파악되고 있어 추가적인 보상이나 배상 책임이 부각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루 휴장이 영업에 미치는 영향도 일 평균 매출인 30억원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말에 비해 가동률이 떨어지는 평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신뢰도 하락이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집행임원 9명을 모두 교체했고 휴장을 하면서까지 전체적인 내부 시스템과 설비를 점검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은 이러한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그간 불거지곤 하던 내부 부정에 대한 감시 감독 체계 또한 개혁하면서 전반적인 카지노 운영에 대한 불신감을 불식시킬 예정이다. 휴장이 연장되거나 되풀이될 가능성은 작으므로 이런 점에서 하루 휴장은 현재 시점에서 당장 미치는 영향은 작으면서도 이미지 쇄신에는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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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