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증시가 2% 이상 급락하며 5개월래 최악의 성적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페인에 대한 불안감에 3차 양적완화 기대감 약화로 간밤 미국시장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한데다 닛케이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1만선을 하회하자 선물시장에서 매물이 대폭 확대된 것이 지수의 하방 압력을 더했다.
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3주만에 처음으로 1만선이 붕괴되며 전날보다 2.29% 내린 9819.99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4주래 최저치인 835.36포인트까지 후퇴하며 전날보다 1.84% 내렸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04% 하락한 1만 45.88로 장을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만 59.17까지 올랐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1만 선이 무너지자 선물시장에 매물이 크게 나오며 9900선 아래로 급락했다.
1만엔 붕괴의 방아쇠로는 호주의 2월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인 것이 유발한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닛케이 평균에 영향력이 큰 파스트리의 3월 매상고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선이 무너지자 투자자들이 현금주식을 팔고 선물로 손실을 메우려는 움직임이 일어났지만 저가 매수세는 나오지 않아 시장 분위기가 더욱 악화됐다.
개별 종목으로는 파스트리가 5%대 급락한 가운데 토요타, 미츠비시 UFJ, 히타치, 혼다, 미즈호FG, 도시바, 닛산차, 소프트뱅크, 코마쓰, 미쓰이 스미토모 FG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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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