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4일 채권시장이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의 영향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미미해 시장의 동요는 크지 않고 시장의 대기 매수 자금이 많아 2년 이하 채권 금리가 상대적으로 좋은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지 않는 한 금일은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대비 1bp 상승한 3.5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보다 3bp 오른 3.73%, 10년물 11-3호는 전일대비 2bp 3.98%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1시 53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7틱 하락한 103.73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11틱 내린 103.69로 출발해 오름세를 보이다가 103.75에서 막히고 다시 내려왔다.
외국인은 42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보험과 국가도 각각 4036계약, 301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과 은행은 각각 3625계약, 1030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도 465계약 매수우위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9틱 내린 108.1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27틱 하락한 108.10에서 개장해 108.25까지 오른 후 소폭 하락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추가 양적완화(QE3)가 어려워지면서 미국금리 상승한 것에 영향을 받아 주가 하락에도 약세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통안채 대량 만기의 영향으로 시장에 대기매수자금이 많아 보여 2년이하 채권 금리가 상대적으로 좋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량이 적어 시장이 버티는 있는 형국인데 결국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매수세 여부가 금일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FOMC 의사록 발표로 약세"라며 "최근 매수했던 외국인도 관망세고 전일 강세였던 채권이 다시 되돌리는 정도"라고 평했다.
그는 "해외 소식에 민감한 장이라서 당분간은 계속 끌려 다닐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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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