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달 외국인들의 국내 상장증권 순투자 규모가 2조7000억원 증가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는 9000억원의 상장주식 순매수하고, 채권은 1조8000원 순투자해 외국인인 상장증권 총 순투자는 2조7000억원 늘어났다.
3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400조7000원(전체 시가총액의 31.3%), 상장채권 88조5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7.2%) 등 총 489조2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외국인의 순매수는 3개월 연속 지속됐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단기급등에 따른 저정 등으로 유입세는 약화됐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대규모 순매도하던 케이만, 룩셈부르크 등은 올해 들어 연속 순매수했다. 반면 1~2월 대규모 순매수한 미국과 영국은 3월에는 차익 실현 등로 팔아치웠다.
3월말 현재 미국이 162조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0.7%를 차지했고 영국이 42조1000억원, 룩셈부르크 27조400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외국인의 상장채권 순투자는 원화강세 기대감 등으로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유업계 순투자는 둔화되었으나 유럽계와 미국계 모두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12월 이후 투자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중국이 3월들어 순투자 규모를 다시 확대했고 노르웨이도 지난 2월에 이어 순투자를 어이갔다. 반면 영국과 홍콩은 2월 연속 순투자 감소로 돌아섰다.
외국인 전체 채권 보유규모는 88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 11월 86조7000억원을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8조2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20.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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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