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 강세에 대한 조정으로 파악된다. 장 오전에는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전망 조정으로 잠시 만회를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투자심리가 계속 약해졌다.
시장에서는 수급 상황이 나쁘지 않아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지난주 대비 2bp 상승한 3.5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3.71%, 10년물 11-3호는 지난주 종가대비 2bp 상승한 3.98%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41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9틱 상승한 103.76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81로 출발해 103.83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 횡보세다.
외국인은 32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618계약의 매수 우위다. 반면 은행과 보험은 각각 675계약, 244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7틱 내린 108.17에 거래되고 있다. 108.32로 시작해 108.12와 108.3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장중에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으로 국채선물이 일시 103.80 위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인매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결국 20일 이동평균선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력 테스트 중으로 추가로 약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지난 주에 있었던 강세에 대한 적절한 조정"이라며 "소비자물가지수가 낮게 나왔는데도 외국인이 매도한 것으로 인해 오전에 심리적으로 약간 꺾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국채 발행 계획도 적어 수급 측면은 나쁘지 않다"며 "추가 약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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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