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의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총재가 내년 미국의 인플레율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코처라코타 총재는 미국 중서부 경제인연합회 연례회의에서 "올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2.3%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단기 대출금리를 최소 3년간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코처라코타 총재는 이보다 빨리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다만 자신의 견해는 연준 내부에서 소수의견에 불과하다며, 지난 1월에 발표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목표치에 근접하거나 밑돌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미국의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에 연준의 추가 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코처라코타 총재의 이 같은 견해는 시장의 기대감과는 거리가 있는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는 고용과 관련해 세부적인 조치나 통화정책 외의 부양책이 없다면 연준의 부양책만으로는 실업률을 낮출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