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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14년來 최고의 1분기 상승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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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8.1%, S&P12%, 나스닥19% 급등

- 유럽 최악은 끝났다, 미국회복 모멘텀 형성 판단
- 월간기준, 다우지수 2%·S&P 3.2% 상승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개선과 유로존의 '방화벽' 강화 소식에 반응하며 소폭 상승세를 연출했다. 

동시에 지난 1998년 이후 14년만에 최고의 1분기 성과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세우며 이후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분기 이후 추세에 대해 시장은 일단 낙관론이 더 우세한 분위기다.

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 66.22포인트 오르며 1만 3212.0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도 0.37% 올라 1408.47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기술주들의 부진 여파로 0.12%, 3.79포인트 내린 3091.57을 기록했다.

블루칩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 추세를 기록 중이며 S&P500지수는 지난해 연말 이후 12% 뛰면서 2분기 연속 랠리를 유지하고 있다. 나스닥지수 역시 이번 분기동안 무려 18.7%의 상승을 기록해 1991년 이후 가장 좋은 1분기 성과를 거머줬다.

월간 기준으로는 S&P500지수가 3.2% 올라 4개월 연속 랠리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2% 상승했다.

JP모간 펀드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증시 전략가는 "주식투자를 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만일 밸류에이션과 경제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면 시장은 향후 몇년간 더 높이 오를 것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美 경제지표 개선 + 유로존 '방화벽' 증대 안도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시장을 떠받치는 재료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2월 미국의 개인지출이 0.8% 증가하면서 7개월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개인소득은 월간 0.2% 증가하며 전월 수정치와 보합을 보이는 데 그쳤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방증한 것이다.

또 미시건대/톰슨로이터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76.2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74.5를 상회해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이번달 62.2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제금융기금을 한시적으로 약 8000억 유로 규모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로안정화기구(ESM)를 합쳐 총 8020억 유로의 위기진화용 '방화벽'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로그룹은 먼저 7월 1일 출범하는 유로존의 항구적 구제금융기구인 ESM의 대출 한도는 예정대로 5000억 유로로 제한키로 했고 여기에 내년 6월 30일까지 ESM과 병행 운영키로 한 EFSF의 기존 대출액 2000억 유로를 합쳐 총 대출한도를 7000억 유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그리스에 양자대출한 530억 유로와 유럽연합(EU) 차원의 그리스 대출금 490억 유로를 더하면 방화벽은 총 8020억 유로에 달한다.

유로그룹은 "강력한 유로존 방화벽 구축을 결정함으로써 시장 여건이 개선돼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우리의 국제적 파트너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리스 이후 또 하나의 '폭탄'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페인 정부가 총 270억 유로 규모의 예산을 절감하는 내용의 긴축예산안을 내놓았다.

스페인 소라야 사엔즈 데 산타마리아 부총리는 법인세 조정, 정부 부처 지출 삭감, 공무원 임금 동결을 통해 2012년 예산에서 270억유로 이상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주례 각료회의를 마친 뒤 "각 부처들은 지출을 평균 16.9% 삭감할 것"이라면서 "세수와 지출을 통해 270억유로 이상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용지표 및 실적시즌 개막에 '기대'

내주 시장에서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벤 버냉키 의장이 고용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날 경우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또 내달 둘째주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개막하는 만큼 시장에 또 다른 상승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S&P섹터 중에서는 소비자관려주와 에너지주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술주들은 약세를 연출했다.

애플은 이날 BMO가 목표주가를 기존 590달러에서 675달러로 상향조정한다는 발표를 내놓았지만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1.7% 내리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애플은 이번 분기동안만 거의 50%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야후와 마이크론, 샌드리스 등은 모두 1~3%대 하락을 보인 반면 리서치인모션(RIM)은 7% 가량 상승하며 나홀로 급등을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 관련주들은 목표주가 상승 소식에 환호하며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웰스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짐 폴슨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의 환경이 매우 좋은 상황"이라며 "일정 시점에는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그것을 이야기하기 다소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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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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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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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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