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엔트로피테크(www.entropy.co.kr)는 30일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홍콩 태블릿PC 제조업체 아이놀일렉트로닉스(www.ainovo.com / www.ainol.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밝혔다.
엔트로피테크 관계자는 "자사가 개발한 체감형 모션인식 플랫폼 ViVA를 아이놀일렉트로닉스가 생산하는 태블릿PC Novo7에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되어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놀일렉트로닉스는 홍콩에 본사를 둔 태블릿PC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4.0 (ICS) OS를 탑재한 태블릿PC인 Novo7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제품을 공급하여 저가 태블릿PC시장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트로피테크의 체감형 모션인식 플랫폼 ViVA는 세계 최초로 자체 모션인식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터미널-스테이션 네트워크 기반의 체감형 스마트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으로, 가정용 게임기에서나 즐겼던 체감형 모션인식 게임을 스마트 폰이나 스마트 태블릿PC, 스마트 TV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아이놀코리아 관계자는 “ViVA 플랫폼이 자사의 Novo7 시리즈에 기본적으로 탑재됨으로써 MS와 Nintendo가 장악한 국내 체감형 게임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태블릿PC의 확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ViVA가 탑재된 자사의 태블릿PC가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엔트로피테크의 신의섭 대표는 “그 동안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흥미 있는 게임 방식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아이놀일렉트로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 시장에 엔트로피테크만의 독창적인 체감형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 시장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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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