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 98.02포인트 내린 2031.74로 장을 마감했다.
간밤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 뉴욕증시가 하락한데다 어제 급등한 데 따른 부담이 시장을 짓누르며 코스피지수는 장중 내내 2030선 공방을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714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팔며 하룻새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이 900억원, 개인이 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시장을 방어하긴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205억원, 6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시장을 압박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음식료가 1% 안팎으로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이 2%, 증권과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약품, 운수창고 등이 1% 내외로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의 경우 종목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특히 하락장 속에서 CJ제일제당이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4% 가까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대차와 현대위아, 기아차 등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주들이 1~3%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닷새만에 하락했고 LG전자와 GS건설 등이 4%가량 내렸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0.42%, 2.18포인트 내린 519.56을 기록하며 7거래일 째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안철수 연구소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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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