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금값은 결국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아직 인플레이션 문제가 불거지지 않은 현 시점이 금을 매수할 시기라는 충고가 제기됐다.
그 방법은? 금 상장지수펀드(ETF)나 금광업체의 주식을 사는 식으로.
미국 최대 금광 채굴 전문업체인 뉴몬트 마이닝(Newmont Mining)의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오브라이언은 지난 26일 CNBC방송과의 대담에서 금 시세가 온스당 2000달러까지 올라가게 되면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2012년 금값을 1750달러로 예상했던 지난해 실제로 뉴몬트의 배당은 매분기 증가, 4분기에는 주당 35센트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오브라이언 CEO는 “현재 2.3% 배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금값이 1700 달러에 도달했을 때는 배당률이 2.5%로 높아질 것이며, 나아가 2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3.5%~4% 이상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에 도달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뉴몬트사는 올해 비용은 증가하는 반면 생산량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만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다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년, 3년 후 혹은 5년 후를 예측해본다면, 금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보여주는 것은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이라면서,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급격한 양상을 보일 것이고, 그 때는 누구나 금을 필수 보유 자산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니 지금이 금을 매수할 최적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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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