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한국과 이집트 사이의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모하메드 카멜 아므르 이집트 외교부 장관과 면담해, 양국의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이집트 경제장관회의를 통한 양국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므르 장관은 정상자격으로 핵안보정상회의(3.26~27) 참석을 위해 방한했으며, 이번 면담은 이집트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박재완 장관과 아므르 장관은 지난해 제 1차 경제장관회의 개최 이후 양국간 협력의 규모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플랜트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글로벌 금융안정망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양국간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집트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시킬 수 있는 자원개발과 인프라 건설 분야의 협력증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아므르 장관은 "이집트의 경우 교육, 기술협력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는데 많은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재완 장관 역시 "한국의 강점인 경제발전경험 공유를 통해 이집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므르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이집트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 신뢰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박재완 장관은 2013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 2차 경제장관회의와 관련하여, 새로이 구성될 이집트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금년 하반기에 경제장관회의를 앞당겨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므르 장관은 매우 바람직한 제안으로서 최대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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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