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터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올해 안에 정식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과 터키 정부는 지난 3년간의 협상을 마무리하며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
양국은 지난 2010년 3월 한-터키 FTA 협상 출범 선언 이후 총 4차례 공식 협상 및 3차례 소규모 협상을 개최했다.
한-터키 FTA는 이날 타결선언 및 가서명하고 올 상반기 안에 정식 서명을 거쳐 국회비준동의 후 발효된다.
터키는 74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17위의 경제규모를 보유, 시장잠재력이 높은 신흥국가로 여타 유럽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미래 유망 수출 시장이다.
또 터키는 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주변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터키 교역현황을 보면 수출 50.8억불, 수입 8.0억불로 42.8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7년 이내 모든 공산품의 관세가 철폐돼 양국간 교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 중 자동차·자동차 부품, 석유화학제품, 철강 및 섬유 등이 중장기적으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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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