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4월 입주물량이 전달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9개 단지 총 8824가구로 전월(36곳, 1만6289가구)보다 7465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는 3곳 1730가구로 전월(7곳 1111가구) 대비 619가구 늘었다. 하지만 메머드급 대단지로 재개발 되는 금호동 래미안하이리버(19구역)가 입주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당분간 서울 지역 전세난 재발의 잠재 요소로 평가된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는 6곳 2661가구로 전월(8곳 4326가구) 대비 1665가구 감소했으며, 인천은 전월(4곳 2326가구) 대비 588가구 감소한 1738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 중 인천 신규 물량인 청라상록힐스테이트, 청라제일풍경채, 딜라이트타워가 모두 청라지구에 집중돼 이 일대 전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이나 교통, 편의 시설들도 확충될 예정이어서 상대적으로 전세값이 저렴한 단지를 찾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이 지역은 오는 5월, 7월, 8월에도 입주 예정 물량이 대량 확보돼 집을 구하기가 쉬울 전망이다.
한편 지방은 전월(17곳 8526가구) 대비 5831가구 감소한 6곳 269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대구·경남·부산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물량이 실종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부산의 경우 전월(1470가구)대비 223가구로 85%가 감소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물량이 모두 감소해 3월 전체 입주가구에 비해 절반이나 공급량이 급감했다"며 "이 같은 물량감소는 봄 이사철 전세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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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