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채권금리가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주식도 조정을 보이면서 이날 채권은 다소 강하게 출발했으나 곧이어 손절 물량이 나오면서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채권시장에서 어느 정도 손절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면서도 다음 주 20년물 입찰이 지나가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이 전일보다 1bp 상승한 3.64%라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전일 종가인 3.82%, 4.07%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전일보다 1bp 상승한 3.60%, 3.66%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전일 종가인 3.54%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틱 내린 103.47에 장을 마쳤다. 103.56으로 강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후 횡보했다. 최고가는 103.57, 최저가는 103.43이다.
외국인은 5422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 역시 1930계약 매도 우위다. 증권과 투신이 각각 3906계약, 673계약을 순매수했고 연기금과 국가도 각각 995계약, 439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오른 107.45로 마감했다. 107.49로 개장해 최고가는 107.53, 최저가는 107.21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장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장기물이 강했고 외인들도 오전에는 선물을 팔다가 오후에는 주춤했다"며 "시장에서는 손절이 마무리되어 가는 게 아닌가라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월말지표 호조는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표 보고 다음 달 가서 사느냐, 나눠 사느냐인데, 나눠 사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커브가 눕긴 했는데 최근 섰던 거에 대한 약간의 되돌림 정도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에다가 분기말이라 국고 발행과 바이백 계획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금리레벨이 올라와서 장기 투자기관들의 매수여력이 충분해, 해외시장 안정 시 기술적 반등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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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