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도 매도에 가담했다.
코스피는 22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67포인트, 0.13% 내린 2024.74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2월 기존주택판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쳐 코스피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기존주택판매가 연율 기준 전월보다 0.9% 감소한 459만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치인 연율 457만호에서 463만호로 상향 수정된 전월보다 크게 둔화된 흐름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이틀째 보합 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다가 잇딴 랠리에 대한 피로감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4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역시 '팔자'로 39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장초부터 매수세를 확대하며 18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지수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기관은 선물에서는 1239 계약의 선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프로그램 차익매수를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168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차익거래에서 5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113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 통신, 의약품, 종이목재, 보험 등은 오름세다. 반면 은행, 운수창고, 철강금속, 금융, 증권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가 엘피다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 LG전자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90포인트, 0.17% 상승한 534.8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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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